지난 7일 온라인에 게시된 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유투브에 올라온 해당 동영상은 `아이폰6 광고 유출`(http://youtu.be/P6U77VwBf4g)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 돼 해외 포럼과 트위터를 중심으로 알려졌다.
8일 오전 IT부분 `가장 많이 본 뉴스`에 다시 소개돼 하루 만에 1만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했다. 또 50건 이상의 덧글이 달리며 영상의 실체에 대해 활발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정말 애플의 광고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궁금증도 커지는 추세다.
누리꾼들은 `5s광고(아이폰5 광고)를 편집해서 마지막에 숫자 6만 집어넣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였다.
국내 한 언론사 또한 "해당 광고는 사실이 아니다. 100% 짜깁기"라고 보도했지만, 영상 관련 전문가들은 "합성이 아니다"라며 "과거 애플의 어떤 광고에도 그런 영상은 나온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번 `아이폰6 광고영상`은 특히 마지막 컷에 0306이라는 숫자가 비춰지고 있다.
실제 아이폰6 광고영상일 경우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가 `아이폰6의 디자인 공개일`을 뜻하는 것인지, 혹은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확한 출처와 내용이 밝혀지지 않아 애플이 배포한 것인지, 누가 무슨 목적으로 배포하고 있는지 등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광고영상에 대한 정확한 출처와 배포목적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앞으로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