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장형 저장장치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휴대성을 강화한 `울트라 슬림 에어`·`울트라 슬림 7`을 각각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제품은 7㎜ 두께 1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해 두께와 무게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 슬림 에어는 8.9㎜ 두께에 135g 무게를 구현했다. 울트라 슬립 7은 두께 9㎜, 무게 145g이다.
성능도 대폭 끌어올렸다. SATA3 6G 인터페이스와 USB 3.0(5Gbps)을 지원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였다. USB3.0 데이터 전송 속도를 끌어올리는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 전송 방식을 채택했다. 사용자 용도에 따라 500GB, 1TB 모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실버, 블랙, 레드, 블루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준비됐으며 판매가격은 1TB 모델 기준 12만9000원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