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는 고화질 리얼 HD급 영상기록능력과 광시야각 풀 터치스크린 LCD를 탑재한 HD급 2채널 LCD형 차량용 블랙박스 `소프트맨 R330DL`을 2일 출시했다.
소프트맨 R330DL은 전방 리얼 HD(1280×720)급, 후방 VGA급 화질 영상 녹화 능력을 갖췄다. 3인치 광시야각 풀 터치스크린 LCD를 채택해 별도의 연결장치 없이 차 안에서 실시간 영상을 판독할 수 있다.
영상 자동복구시스템을 적용해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내장 배터리를 통해 마지막까지 사고 현장을 녹화한다. 차량 내부 온도 상승으로 인한 제품의 오작동을 막는 고온 차단 기능이 적용돼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배터리의 방전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전압이 일정 값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감지 전원 차단 기능을 채택했다. 주행 상태와 주차 상태를 자동 인지해 불필요한 메모리카드 사용을 줄여준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