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대용량 온수를 위한 `귀뚜라미 중형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귀뚜라미 중형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모텔, 호텔, 목욕탕, 공장시설 등에 중형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사업장의 환경에 따라 최적의 온수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기존의 사업장들은 필요한 성수기 최대 온수량을 기준으로 대형보일러를 설치해야만 했다. 이 제품은 손님이 많은 시간대는 전체 보일러를 가동하고, 손님이 적은 시간대는 1~2대의 보일러만 가동하므로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여러 대를 연결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1대의 보일러에 고장이 발생해도 나머지 보일러가 정상 가동해 사업장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귀뚜라미는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개발을 완료하고, 복합배기통을 설치할 수 있는 국내 제도가 마련되면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