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체공휴일 도입`
29일 정부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 주제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명절 연휴나 어린이 날 등이 다른 휴일과 겹칠 경우 돌아오는 첫 비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로 인해 향후 10년간 공휴일은 기존에 비해 11일 늘어나게 된다.
처음으로 지정되는 대체 공휴일은 2014년 추석 연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추석연휴 기간 중 9월 7일 일요일이 포함돼 있어 연휴 이후 첫 비공휴일인 수요일 9월 10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민간 부문은 현행 공휴일제 운영과 마찬가지로 근로기준법에 따라 단체협약ㆍ취업규칙 등에서 대체공휴일을 지정하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대체공휴일 도입 정말 기다려진다" "내년 대체공휴일 도입, 나는 상관 없는 이야기" "내년 대체공휴일 도입, 정말 가능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