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
미국의 T모바일이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미니2를 구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월 200MB의 데이터 통신을 무료로 제공한다. 미국 4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로서는 유일한 무료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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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에 따르면 T모바일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동통신+와이파이 지원 아이패드를 출시하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자사 서비스 신규 가입 아이패드 구매자들에게 월 200MB의 데이터 통신을 무료 지원한다. AT&T의 경우 월 250MB 데이터 통신에 14.99달러의 요금을 책정해두고 있다.
AT&T의 데이터 요금제는 14.99달러의 250MB, 30달러의 3GB, 50달러의 5GB로 구성된다. 스프린트의 경우 1GB 14.99달러, 3GB 34.99달러, 6GB 49.99달러다. 또 버라이즌은 1GB 20달러, 2GB 30달러, 5GB 50달러다. T모바일은 200MB의 데이터 통신은 무료로 제공하고 차상위 요금제는 2.5GB의 30달러다. 그리고 4.5GB가 40달러에 제공된다.
T모바일의 이 정책은 10월 말부터 시행되며,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사무실이나 가정 내부에서 아이패드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적절하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