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시큐리티는 21일 한국IBM과 손잡고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는 KCC 시큐리티가 쌓은 보안관제 경험과 보안관제서비스 솔루션(SOC:Security Operation Center)을 IBM의 보안 컨설팅과 결합하는 게 특징이다. APT와 같은 알려지지 않은 공격에 대한 사전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CC시큐리티 이상훈 대표(왼쪽)와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 이장석 부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IBM의 X-포스 연구소에서는 서버,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IT 인프라와 관련해 현존하는 모든 취약점 및 최신 해커들의 공격 유형을 수집·분석한다.
IBM은 이 같은 결과를 `글로벌 위협 지능(Global Treat Intelligence)`으로 개발, 세계 134개국 40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위협 분석 및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