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신시장인 중국에 대해 이해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17일 세종대 `스마트 게임 데이즈 2013` 행사장을 찾은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는 “중국 시장은 아직 스마트폰 게임 초창기고 관련 정보도 충분하지 않다”며 “모바일 게임 분석 도구 `파이브락스` 중국 진출 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도움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게임 앱 사용자 행태를 분석하고 적절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방안을 제안하는 `파이브락스` 솔루션을 들고 국내외를 누비고 있다. 국내에서 선데이토즈·파티게임즈 등 주요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가 사용하기 시작한데 이어, 최근 일본에서도 투자를 유치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주요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에 파이브락스 분석 도구를 제공하며 협력해 나가고 있다.
이 대표는 “중국에서도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성장하면서 모바일 앱 분석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정교한 도구는 없는 상황”이라며 “게임에 특화돼 모바일 관련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파이브락스로 중국 시장 진출을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