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일 서울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유연탄 공급사 담당자, 발전사 연료구매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유연탄 가치평가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괄적 유연탄 가치평가는 기존의 운영비용 평가에 품질비용, 정비비용, 공급사 신뢰도 지수를 통합 반영하는 평가체계라고 동서발전은 설명했다.
동서발전은 이 제도 도입으로 유연탄의 경제적 구매와 설비운전의 안정성 강화 등으로 연간 200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서발전은 호주, 인도네시아, 러시아, 미국 등 30여개 공급사를 통해 연간 1500만톤의 유연탄을 들여오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