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다기능 MP3 플레이어 워크맨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MP3 플레이어 모드, 외장 스피커, 헤드폰 모드 등 3가지 방식을 함께 지원하는 올인원 워크맨 `NWZ-WH`와 방수 기능을 강화한 스포츠 워크맨 `NWZ-W274S`다.
NWZ-WH는 헤드폰 일체형으로 설계된 제품군으로 내장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저장해 별도 재생기기나 리시버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헤드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입력 단자를 탑재했다. NWZ-W274S는 지난 4월 출시한 NWZ-W273보다 저장용량을 2배가량 늘렸다. 수심 2ｍ에서도 재생할 수 있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다.
소니코리아는 NWZ-WH 제품군 출시를 기념해 내달 2~8일 예약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매장에서 NWZ-WH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MW600S`과 타이거JK·윤미래가 참여한 `살자` 음악 CD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