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합참의장을 포함한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다. 현 합참의장 등 임기만료에 따라 군 통수권 행사차원에서 이뤄졌다.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합참의장에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을, 육군참모총장에 권오성 연합사부사령관을 임명한다. 해군참모총장에 황기철 해군사관학교장을,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 합참 작전본부장을, 제1군사령관에는 신현돈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대장 진급과 동시에 발령할 예정이다. 해병대사령관에는 이영주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을 중장으로 진급해 임명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