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아이폰 5S의 분해 사진이 iFixit.com을 통해 공개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 5S에 관심있는 전세계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iFixit.com은 과거에도 다양한 아이폰의 제품분해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사이트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iFixit.com을 통해 공개된 아이폰5s의 분해 사진의 경우 기존 아이폰 3G나 4, 4S,그리고 5보다는 훨씬 분해가 쉬운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부분과 본체를 연결하는 부분이 손쉽게 구조화되어 있어 분해가 쉬울뿐만 아니라 향후 사용중 고장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들의 자기수리가 손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예정인 아이폰 5S의 가장 큰 특징인 지문인식과 관련된 홈버튼 부분의 본체 연결선, 내부에 부착된 배터리의 연결선, 그리고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액정 및 상판 부분과 본체를 연겨하는 연결선만 제거하면 손쉽게 상 하판 분리가 가능한 구조가 확인된 것이다.
배터리의 경우 용량은 기존 아이폰 5가 채택한 1440mAh에 비해 커진 1560mAh로 확인됐으며 제조는 중국의 Huizhou Desay사 제품이 장착되어 있었다. 배터리 제품에 대한 소개글에 한글로 해당 내용이 표기되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홈버튼과 연결된 지문인식 센서를 연결하는 구조 역시 매우 단순하게 잘만들어진 모습을 보여 역시 아이폰 5S가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도 잘 만들어 졌음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아이폰5S는 기존의 아이폰 4나 4S, 그리고 5와는 달리 액정 부분과 본체를 연결하는 부분이 보다 손쉽게 분리가능한 모습으로 제조되어 사용중 아이폰에 문제가 생기면 사용자들의 자가수리 가능성이 더욱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의 공식 판매를 앞두고 애플 공식매장에 밤을 세워가며 줄을 서는 모습들이 예전에 비해 시들해 졌다는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사용자들의 경우에 있어서도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과거와는 달라졌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아이폰 5S의 분해사진의 공개를 통해 아이폰 공개직전의 열기가 다시 한번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