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달 독일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공개할 `G패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세계 스마트패드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27일 스마트패드 신제품 티저 영상을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 LG전자는 `무엇이 당신을 위한 스마트패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소비자가 원하는 스마트패드가 어떤 것인지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 편한 크기, 빠른 속도, 풀HD 고화질, 스마트TV나 PC 등 다른 기기와의 연결성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영상 마지막에 G패드가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티저 영상을 통해 소개한 첫 G시리즈 스마트패드는 `LG G패드 8.3`으로 내달 IFA에서 첫 선을 보인다. G패드 출시는 4분기로 예정돼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중심이던 G시리즈에 전략 스마트패드를 편입해, G시리즈의 위상과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패드가 가세하면서 G시리즈가 보다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