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14일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팝` 신제품 `매직블랙(YCR- M05-P3)`이 지난 12일 홈앤쇼핑에서 진행한 론칭 방송에서 준비된 수량 700대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유진로봇은 여름휴가철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종료 5분전 조기매진을 기록했으며, 구매문의가 이어지는 만큼 추가 물량을 확보해 이달 내 2차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노디자인이 디자인한 아이클레보 팝은 강화된 주행 알고리즘 기술로 청소효율을 극대화하고 청소흡입력도 강력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호진 유진로봇 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TV홈쇼핑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홈쇼핑의 경우 제품의 꼼꼼한 기능 시연이 가능해 25년 로봇 기술력이 반영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이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로봇은 올해 상반기 국내 로봇청소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하반기에 약 3배 성장을 기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