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월드가전브랜드쇼](상)글로벌시장 호령하는 첨단 가전제품 대거 선보인다

`국내외 첨단 가전제품을 만난다!`

전자신문의 `월드가전브랜드쇼(WEBS)`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A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열려 호평을 받은 `아시아 명품 가전 브랜드쇼(ATEBS)`의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유망 가전업계가 대거 참여해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스마트기기에서부터 거실가전·주방가전·서재가전·생활가전·IT액세서리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가전제품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소비자가 우수 가전제품을 보고 시연하며 합리적인 구매를 결정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제품과 부대행사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번 월드가전브랜드쇼에는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 가운데 글로벌 넘버원을 다투는 삼성·LG전자가 선보이는 첨단 가전제품에 눈길이 쏠린다.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첨단 가전제품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삼성전자는 PC·카메라·프린터·휴대폰을 출품한다. PC는 사이드싱크(SideSync) 기능을 기본 탑재한 `아티브북9 라이트`와 `아티브 원 5스타일`을 선보인다. 유무선 와이파이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연결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듯 스마트폰을 PC에서 조작할 수 있고, PC 키보드를 이용해 문자 입력과 스마트폰 메신저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카메라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카메라 NX300도 볼 수 있다. DSLR 카메라 수준으로 기술을 높였다. 빠른 포커싱 속도에 6000분의 1초 슈퍼 셔터 스피드를 지원한다. 스마트카메라 최초로 2.4㎓와 5㎓ 와이파이 주파수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채용했다. 레이저프린터업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탑재한 프린터도 출품한다. NFC 지원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터치하면 사진·문서 등을 바로 출력한다. 삼성이 자랑하는 `갤럭시 S4 LTE-A`도 볼 수 있다. 유선랜보다 빠른 속도로 무선데이터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최신 가전 트렌드와 최고의 기술력을 결합한 냉장고·세탁기·정수기·청소기 등을 출품한다. LG 냉장고 `디오스 V9100`은 상품기획 단계부터 여성 관심을 반영해 수납공간부터 크기·디자인을 적용했다.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K9100`은 김치속 유산균을 지키는 냉기관리시스템과 국내 최초로 시도된 `5도어7룸 구조` 및 `매직스페이스 공간` 등을 특징으로 한다. 세탁기는 트롬 스타일러,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 19㎏, 트롬 NFC 스마트세탁기, 프리미엄 통돌이 블랙라벨, LG 꼬망스 미니세탁기 등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식스모션 터보샷은 드럼통 내부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주는 터보샷 기능으로 세탁시간을 줄이고 세탁 성능을 높였다. 트롬 NFC 스마트세탁기는 NFC 기술을 이용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맞춤형 세탁코스를 내려 받아 이용한다. 청소기는 LG 침구청소기 침구킹과 LG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을 전시한다. 침구킹은 두 개의 강력한 진동펀치로 분당 8000회의 진동으로 침구를 앞뒤로 두드려 먼지와 진드기를 떨어내 흡입한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오후 4시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매일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 인증샷&리뷰 작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소감과 함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기고, 이를 월드가전브랜드쇼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facebook.com/korwebs)에 댓글로 달면 우수 리뷰자를 선정해 경품을 준다. 경품으로는 삼성전자 갤럭시S4 LTE A, LG전자 미니세탁기 꼬망스, 위니아만도 스텐드형 딤채, 모뉴엘 로봇청소기 클링클링 등 33가지 가전제품이다.


[표]월드가전브랜드쇼 개요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