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여름 캠핑장 예약접수가 19일 오전 재개된 가운데, 접속자가 몰리며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현재 우회 예약 페이지만 정상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름 캠핑장은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달간 운영되는 한강 여름 캠핑장은, 지난 17일 첫 예약을 받았으나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되어 불가피하게 이틀 후인 19일 예약을 재개하게 됐다.
한강 여름 캠핑장은 여의도 한강공원 300면, 뚝섬 한강 공원 100면, 총 400면으로 운영된다. 캠핑장 요금은 텐트 1개당 2만 원이며 텐트는 서울시에서 미리 설치해줘 개별적으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 개인 텐트 설치와 개인 취사는 불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홈페이지에서 테마사연을 모집한다. 날짜별로 우수 사연 10건씩을 선정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여름 캠핑장 예약은 웹사이트(www.hangangcamping.co.kr/s3-2.php/)를 통해 할 수 있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