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진희가 방송에 컴백했다.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진희는 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했다. 12년 만에 방송에 컴백한 것.
방송에서 홍진희는 "어릴 때부터 40세가 되면 은퇴를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MC 한석준이 "촬영장에서 예전과 달라진 점은 무엇" 이냐고 묻자, "오랜만에 촬영장에 갔더니 노인네 취급을 했다"며 "호칭도 `선생님`이라고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홍진희는 또 결혼은 60세가 넘은 후에하겠다는 결혼 계획을 밝혔다.
홍진희 은퇴 뒤 마닐라에서 5년 간 지냈다. 새로운 사업을 진행했지만 6개월만에 그만두고 쉬었다.
네티즌들은 "홍진희 은퇴 다분히 계획적이었네", "나이 답지 않게 소녀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