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우정총국 개국 129주년을 맞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과 함께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캠페인 `우정129! 희망을 배달합니다!`를 15일 청계광장에서 개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6년부터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쉼터보호아동 정서 및 특화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까지 1600여명 쉼터 아동에게 7억원을 지원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아동학대를 당했을 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기 때문에 치유보다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