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유무역협정(FTA) 사후 검증으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를 막기 위해 `FTA 사후검증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FTA 사후 검증에 관한 예방에서 대응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곳이다.
센터는 예방 차원에서 사후 검증 징후가 있는 기업에 사전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수출업종 집적지를 찾아 순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콘텐츠 제공과 자가 검증툴 보급 등 예방 활동도 수행한다.
대응지원 목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신고 창구를 개설하고 대응반안 컨설팅과 소명자료 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