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뉴 넥서스7(가칭)`이 199달러(22만원)에 판매된다. 단말기 시장에서 구글 파상 공세가 계속돼 스마트패드 시장에서 애플 점유율을 추월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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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는 KGI 증권사 궈밍치 연구원 보고서를 인용해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열리는 구글IO에서 공개될 뉴 넥서스7이 월등한 성능에도 가격은 기존과 같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과 에이수스(ASUS)가 공동 개발한 뉴 넥서스7은 풀HD급(1920×1200) 해상도를 보이는 7인치 스마트패드가 유력하다. 퀄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에 500만 화소 카메라, 화면 테두리(베젤)가 매우 좁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 넥서스7은 기존 넥서스4와 같은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도 지원한다. 뉴 넥서스7은 이르면 다음 달 중 나오며 올해 예상판매량은 500만대다.
뉴 넥서스7과 경쟁하는 애플 `아이패드 미니`는 329달러(약 36만원)다. 애플도 올해 말 풀HD급 해상도 아이패드 미니2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