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대표 하외구)은 건조대가 투명한 식품건조기(제품명 LD-528C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큅은 당초 수출용 모델로 제작했던 제품을 투명 건조대를 원하는 대한 고객 수요가 늘면서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건조대가 투명해 재료가 건조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속형 제품으로 투명 건조대 4단(하이건조대 1단, 일반건조대 3단)으로 구성돼,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리큅 관계자는 “자연 건조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대류현상 히팅시스템 방식은 보다 빠르게 원하는 온도에 도달할 뿐만 아니라 건조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최적의 건조환경을 만든다”며 “특허받은 기술력과 제품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앞선 품질력의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