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등 다양한 여성정보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문을 연 꿈수레(www.womenpro.go.kr)가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꿈수레를 운영하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에 따르면 꿈수레는 오픈 3주만에 15만 명이 사이트를 방문했다. 개편 이전 월 평균 10만 명 수준이던 이용자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50%나 증가한 셈이다.
아울러 오픈 이벤트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서도 참여자 10명 중 8명이 꿈수레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여성 관련 기관이 각기 특성화 되어있고 정보가 흩어져 있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는데 ‘경기여성정보 꿈수레’는 교육, 취업, 창업 등 다양한 여성정보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기여성정보 꿈수레’는 도내 여성관련 기관들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창업교육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도내 직업교육훈련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IT직업전문교육, 취업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와 연계하여 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네트워크 교류, 경영상담 알선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문제를 진단과 상담을 통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어 성인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돕는다.
그 외에도 도내 키즈카페, 공부방, 아이러브맘카페 등 여성 육아 편의시설도 안내하여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한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꿈수레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4월 26일까지 퀴즈 이벤트와 홈페이지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