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은 자사가 개발한 하드디스크 완전삭제 기능 `DoD 이레이즈(Department of Defense Erase)`가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능은 디지털존이 개발해 시판한 하드디스크 복사기 `디존아이 FHC107 프로`, `디존아이 FHC 317 프로` 모델에 채택돼 있다.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은 `DoD 이레이즈`는 외부로 하드디스크 내용이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제공되는 4단계에 걸쳐 하드디스크 내용을 완전 삭제하는 기능이다. 특히 `디존아이 FHC107 프로`는 컴퓨터와 연결하지 않고도, 전원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독립형 기기다. 1분에 6GB의 빠른 속도로 동시에 7개의 사타(SATA)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복사할 수 있다.
디지털존은 국정원 인증 획득을 기념 다음달 31일까지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제품 중 1대를 구입하면 40만원대 휴대용 하드디스크복사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