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전문 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최대 16테라바이트(TB)의 저장 공간, USB 3.0, eSATA 고속 듀얼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가디언 MD-40US3`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3.5인치 SATA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4대까지 탑재할 수 있어 최대 16T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SB 3.0을 사용해 1초당 5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하드웨어 자동복구(Auto Rebuilding) 기능을 제공해 문제가 생겨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HDD가 슬립모드로 자동 전환돼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우수한 전송 속도와 데이터 안전성을 구현한 대용량 외장형 스토리지”라며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소비자층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