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2일 (화) 오전 6시 30분
그 어떤 나라보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하지만 경쟁 위주의 입시제도로 학생들은 지치고 교육 제도는 본연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상담부장으로 활동하던 다윤이는 입시와 성적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며 우리나라 교육 제도를 바꾸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그 꿈을 위해 교육심리학을 공부하고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바꾸는 교육연구원을 꿈꾼다. 다윤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교육심리학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은 알게 됐지만 교육심리학이 정확히 어떤 학문인지, 관련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른다.
이번 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송병국 교수(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와 함께 전공을 먼저 선택하고 직업을 선택할 때의 주의점과 교육심리학과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연구직의 특성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다윤이에게 꿈의 직장은 한국교육개발원이다. 그곳에서 교육연구원을 만나 교육심리학 궁금증과 교육연구원의 연구 분야 궁금증을 해소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심리학은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교육연구원의 연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일일 체험으로 교육연구원의 세계를 만난다.
교육심리학이라는 학문과 교육연구원의 연구 분야를 알아보고, 우리나라 교육 정책과 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교육연구원이라는 직업을 소개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