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결혼 시즌을 맞아 `알뜰살뜰 가전 혼수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총 60여 종에 이르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과 소형가전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에서 `LG 매직스페이스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등을 정가보다 20% 가격을 낮춘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 신한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11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삼성그룹 창립 75주년 기념 가전 기획전 `40일 간의 골드러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4대 대표 가전인 스마트TV, 냉장고, 드럼세탁기, 소형가전을 4월 23일까지 평상시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11번가 관계자는 “결혼 성수기를 맞아 저렴한 가격에 혼수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최근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예비 부부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 절전 기능이 내장된 가전제품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