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안테크(대표 안현철)는 초당 3200MB를 전송할 수 있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리뷰안 드라이브X`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3200MB는 CD5장, MP3음악 800곡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회사측은 기존 SSD 속도 초당 400~500MB에 비해 7배 가량 빠르다고 설명했다. 초고선명(UHD, 4k) 화질의 동영상을 전송할 때 유용하다. 주문형비디오(VoD) 서버에 PCI익스프레스(PCIe) 방식으로 설치하면 된다.
이 제품은 SSD 컨트롤러 업체 LSI의 스토리지간 데이터전송기술 SAS(Serial Attached SCSI) 컨트롤러에 공급된 바 있다.
이번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1차 생산량을 소진한 상황이다. 국내 통신 사업자, 서버 판매업체 등에 공급을 시작했다. 구입은 대리점인 라온IT에서 할 수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