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19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와 순환자원거래소를 통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가 구축하고 공단에서 운영·관리하는 중고거래장터인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는 지난해 12월말 개장, 소각 매립되는 폐기물이나 재활용되는 중고물품을 누구나 손쉽게 안심하고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사이트다.
공단과 녹색소비자연대는 IT 기반의 순환자원거래소를 활용해, 중고제품 사용 학교 교육, 중고제품 기부 운동, 순환자원거래소 이용 활성화 등 자원 순환 관련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순환자원거래소를 중심으로 국민의 자원순환의식이 계속해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