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한국거래소와 `석유시장 유통구조개선 및 경쟁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알뜰주유소`와 `석유제품 현물 전자상거래` 등 주요 석유정책 사업이 조기에 정착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국내 석유시장 유통구조 개선과 경쟁 촉진을 유도해 석유제품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서민경제를 돕는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또 우리나라를 석유 물류·금융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진행 경과에 따라 국제석유거래 시장 개설 등도 공동 추진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