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대표 김장중 박수정)은 `주요 사이트 바로가기`와 `허브줌`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해 개편한 `줌닷컴 2.0`을 13일 선보였다.
인터넷 첫 관문이라는 서비스 철학에 맞춰 주요 기능과 다양한 외부 전문 컨텐츠를 소개하고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바꿨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70여 개 웹사이트로 한 번에 이동하는 `주요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을 마련했다.
이슈, 스포츠, 여성, 경제 등 주제별로 100여 개 이상 전문 웹사이트 콘텐츠를 노출하고 해당 페이지로 연결되는 허브줌도 선보였다. 줌 앱을 활용한 개인화 기능을 강화하고, 주요 신문 1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신문 1면보기`도 제공한다.
정상원 줌인터넷 부사장은 “줌의 개방 철학을 발전시키면서 사용성을 해치지 않는데 주력했다”며 “모바일로도 편리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