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 반도체는 이번 MWC2013에 모바일 기기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페어차일드는 스마트폰에서 전력 소모를 낮추고 배터리 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동 중 성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주로 전시했다.
스마트폰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고전압 충전 솔루션을 내놨다. 스마트폰은 USB포트와 케이블 배선 때문에 이용할 수 있는 전력이 제한된다.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며 신속한 응답 시간을 제공하는 햅틱 기술도 선보였다. 페어차일드의 FAH4830 햅틱 드라이버는 이와 같은 요구를 충족하고 뛰어난 인식 및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달성한다.
휴대폰과 스마트패드에 이용하기 위한 RF전원 솔루션도 나왔다. 모바일기기에서 전력 소모를 낮춰 접속 가능 시간을 60분 이상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