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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김상헌)은 27일부터 김환기 작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환기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展)`을 연다고 밝혔다.
김환기 화백은 구름, 달, 도자기, 하늘 등 자연 친화적이면서 한국적인 독특한 화풍으로 주목 받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적인 거장이다. 일본, 프랑스, 미국을 오가며 현대 미술의 새로운 사조를 받아들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NHN은 네이버 캐스트 `테마로 보는 미술` 코너에서 김환기 작가의 일생을 시간의 흐름을 따라 시기별 작품 활동을 설명을 볼 수 있다. 해설이 있는 전시를 감상하듯이 원작 이미지와 전문 정보를 함께 접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1본부장은 “온라인에서 조선 후기 이후의 작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이번 전시가 우리 미술의 계보를 이어나가고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를 온라인으로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