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컴퓨터 전문 기업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이 10.4인치 세미러기드(Semi-regged) 산업용 스마트패드 “PWS-77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인텔 아톰 N2600 1.6GHz 프로세서, mSATA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적용했다. 무게 1.2㎏, 두께 18㎜로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하다. 제품은 산업 현장 서비스, 교통 분야에 대한 최근 증가된 수요에 맞게 설계됐다. 블루투스 4.0, WWAN 등 무선 연결로 이 산업현장에서 유용하다.
PWS 770은 카메라, 1D/2D 바코드 리더, 자기띠판독기, RFID 리더 등의 `데이터 선택 캡쳐 모듈`, 배터리 교체로 최대 8시간 작동 가능한 `핫스왑 (Hot Swap)`, 인풋·아웃풋의 `풍부한 I/O`를 갖췄다. 사용자는 서비스현장에 알맞도록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정준교 어드밴텍 한국 지사장은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도 모바일 기능을 갖춘 스마트패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제품 공급으로 산업현장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근무환경을 보다 똑똑하게 바꿔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