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스마트(대표 김창하)는 틱톡플러스 대화 중 화면 슬라이드에서 사진, 동영상 등을 공유하는 콘텐츠 서비스에 멜론과 11번가 쇼핑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용자는 대화 중 대화창을 밀면 멜론의 실시간 톱100 리스트와 가수, 노래 제목 등을 기준으로 원하는 노래를 찾아 대화창에서 미리듣기나 전곡듣기를 할 수 있다. 틱톡플러스의 대화창에서 멜론 음악, 11번가 쇼핑 정보를 포함해 스마트폰 파일, 유튜브 동영상, 페이스북 앨범, 연락처, 위치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매드스마트는 향후 위치 기반 지역 정보, 방송 콘텐츠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게임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창하 매드스마트의 대표는 “멜론과 같은 국내 사용자를 위한 제휴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으로 각 국가·지역에 맞는 킬러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틱톡플러스는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글로벌 버전이다. 메시지 송수신 외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인기 SNS의 기능을 통합해 미디어 콘텐츠를 빠르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고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