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댄싱퀸`에 이어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가 1월 1주차(12월 31일~1월 6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1위를 달성한 `댄싱퀸`은 4위로 내려왔으며 `베이비 메이비`는 10위에 올랐다. 이어 이루마와 음악적 공감 프로젝트로 돌아온 백지영의 `싫다`가 2위에 안착했다. 7위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의 첫 솔로앨범 선 공개곡인 `안아보자`가 올랐으며 이 곡은 제아가 작곡하고 정엽이 작사했다.
`나는 가수다2` 2012 가왕전파이널 경연무대에서 나가수 사상 최대 인원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더원의 `그사람`이 8위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비스트 장현승,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 트리오의 감성적인 하모니 `일년 전에`가 9위에 오르며 주간차트에 진입했다.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신인작곡가 방배동 살쾡이 박명수가 `강남스타일`의 대항마로 자신 있게 내놓은 `강북멋쟁이`가 1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소울스타의 감성 보이스가 울려 퍼지는 `300원짜리 커피`가 16위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지난주 `댄싱퀸`에 이어 `아이 갓 어 보이` 로 2주 연속 정상 수성에 성공했으며 백지영의 `싫다`는 단숨에 2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