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2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동양매직의 식기세척기 하반기 판매 수익의 일부를 모아 만들어졌다. 동양매직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거쳐 총 5300만원의 기부금을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동양매직은 식기세척기 수익금으로 빈곤국가 식수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수카부미와 미얀마 보갈레이에 식수지원 시설을 완공했고, 내년 초에 아프리카 말라위에 관련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 팀장은 “소비자원 식기세척기 발표로 하반기 매출이 늘어 상반기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식기세척기로 시작한 착한소비 캠페인을 비데 전 모델로 확대 운영 중이고, 타 제품에도 추가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양매직은 비데 판매 수익금으로 미얀마 보갈레이에 화장실 100여개 완공을 앞두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