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은 1997년 국내 최초 양문형 냉장고 출시 이후 16년 연속 국내 양문형 냉장고 1등 브랜드 자리를 지켜왔다.
지펠은 혁신적인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하반기 인기상품 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했다. 6년 연속 양문형 냉장고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고품격 프리미엄 가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펠은 NB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9년 연속 1위, 2011년 히트상품 24건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1위 브랜드다. 주부들의 감성을 이해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뛰어난 제품 기술 및 차별화된 디자인이 바탕이 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냉장고의 패러다임을 바꾼 T-타입 냉장고 `지펠 T9000으로 냉장고의 혁신을 시도했다. 지펠 T9000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걸작이다.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냉장실을 상단부에 배치하고 냉동실은 하단에 둬 냉장고 사용이 보다 편리하도록 `상냉장 하냉동 구조`를 가져왔다. 기존의 독립냉각 방식에서 더욱 진화해 3개의 냉각기를 채용한 `트리플 독립냉각`으로 성능을 강화했다. 지펠만의 고유한 기술인 `참맛 냉동실`로 기능이 다른 3개의 냉장고를 한데 모아둔 효과를 낼 수 있다. 냉장고 속 부유세균까지 살균해 주는 독보적인 이온살균청정 기술은 지펠 T9000이 다른 냉장고와 차별화될 수 있는 대표적 기능이다.
지펠 T9000은 명품 주방 가전의 이미지를 살리려고 리얼 메탈 소재를 냉장고 전면에 사용했다. 리얼 메탈 소재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우아한 곡선의 컨투어 스타일과 감각적이고 절제된 패턴 위주의 감성 디자인을 선보였다. 지펠 T9000은 출시 직후부터 초기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출시 한 달 만에 1만대 판매, 3개월 만에 3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 리더쉽을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지펠 T9000 신제품 출시에 앞서 명품 브랜드에 못지않은 프리미엄 행사로 차별화를 진행했다. 매장에 제품을 조기 진열해, 소비자들이 론칭과 함께 제품을 바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출시에 발맞춘 미디어데이, 프리미엄 론칭 파티, 타임리스 디자인 전시회 등 다양하고 신선한 마케팅으로 시장의 주목 받았다. 신라호텔에서 열린 `센세이션 오브 T9000` 론칭 파티는 가전제품 행사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큰 규모와 높은 완성도로 프리미엄 타깃층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에는 `삼성지펠 T9000과 함께하는 타임리스 디자인전`의 타이틀 아래 미술과 가구 그리고 가전을 함께 전시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이는 최근 가구와 가전에 불고 있는 타임리스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해 가전업계와 디자인계에 화제를 만들었다.
윤부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은 “지펠 T9000은 일반형, 양문형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신개념의 냉장고로 삼성전자 생활가전을 대표할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6년 연속 양문형 냉장고 세계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글로벌 가전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