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짝퉁 갤럭시노트2가 발견되었다.
14일(현지시각) 엔가젯은 기즈차이나(GizChina)의 기사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를 본딴 KIRF(Keepin` it Real Fake) 패블릿이 중국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외견상으로는 갤럭시노트2와 비슷하지만 사양은 훨씬 못 미친다.
스타(Star) S7180이라는 제품명을 가진 이 단말기는 5.5인치 화면이지만 듀얼코어 MT6577 CPU와 1GB 램, 4GB의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그래도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또 운용체계(OS) 역시 젤리빈이다.
기즈차이나는 “이 짝퉁 갤럭시노트2의 가격은 150달러여서 모조품이라는 걸 신경쓰지 않는다면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스펙”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