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시간 썼는데 月 5천원…마법 온수매트?

온돌 느낌 그대로. 요즘 온수매트가 잘 나간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온수매트 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으로 따져봐도 연간 3,000억 원에 이른다.

온수매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 온수매트는 전기매트보다 많게는 7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전기매트보다 전기를 10배 이상 더 먹는 전기난로나 온풍기는 말할 것도 없다. 또 다른 장점은 전자파 걱정이 없는 웰빙 제품이라는 것. ‘기름값’이 오르면서 요즘에는 매트를 보조난방이 아닌 대체난방으로 활용하는 집이 많다. 화재나 감전 위험이 없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어쨌든 요금 아끼면서 건강 챙겨준다는 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

◇ 2세대 온수매트, 뭐가 달라?=온수매트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세대로 진화중이다. 갭스코리아(www.gaps.co.kr)가 선보인 자글자글 자연순환식 보일러 온수매트(이하 자글자글)도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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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그동안 온수매트에서 볼 수 있던 장점은 더 키우고 단점은 보완했다. 전력소비량은 더 줄였다. 일반 전기매트는 하루 10시간씩 30일 동안 쭉 쓴다면 54kW 가량 전기를 소비한다. 이에 비해 자글자글은 30kW에 불과하다. 요금으로 계산하면 열선 타입이 4,000원 돈 나올 때 절반 수준인 2,000원만 쓴다는 얘기다. 기존 펌프 타입 온수매트와 견줘도 전기를 훨씬 덜 먹는다.

반면 기존 온수매트에서 지적되던 소음이나 진동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했다. 이 제품은 저소음?무진동이다. 비결은 기술에 있다. 기존 온수매트는 펌프를 이용한다. 펌프가 움직이는 탓에 소음이 크고 누수나 고장이 빈번할 수밖에 없다. 이에 비해 자글자글은 순간발열장치로 수축과 팽창을 통한 압력 차이를 이용한 연속식 온수 순환 시스템을 이용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펌프 없이 팽창탱크와 여기에 연결된 히트펌프가 온수공급밸브에 온수를 공급한다. 히트펌프는 초소형 보일러 같은 역할을 하는데 1~2개를 달 수 있고 좌우 분리 난방이 가능하다.

◇ 월 전기세? ‘전기매트 반값’=자글자글은 이런 기술적 장점 외에도 2세대 온수매트가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지원한다. 1세대 온수매트가 아날로그 조작 패널에 의지했다면 자글자글은 요즘 추세에 맞게 디지털 터치패드를 이용할 뿐 아니라 컨트롤 패널 UI도 대폭 개선했다. 1세대가 그냥 “온도만 조절해다오”였다면 자글자글은 온도 조절 외에 호수 막힘이나 꼬임을 감지해주는 센서 등 안전장치를 더해 안전성을 더 높였다. 물을 보충할 때 적정량을 넘어서면 고수위 알림 기능으로, 물 부족도 경고 램프로 알려주는 스마트 매트이기도 하다.

더구나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 사용량에 따라 11배까지 전기세가 오르는 전기요금 누진세가 적용된 상태다. 자글자글은 하루 10시간씩 쓰고 누진세를 포함해도 월 4,000~5,000원 밖에 전기료를 안 쓴다. KC(전기용품 안전인증), CE(유럽 공통인증), Q마크(품질보증) 등 안전 인증도 두루 받았다. 2년 무상 A/S도 든든하다. 올 겨울 대체 난방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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