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의 인터넷 차단에 국제해킹집단 어나니머스가 분노, 시리아 정부기관 웹사이트에 대한 공격을 선포했다.
30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 네트워크월드 등에 따르면 핵티비스트그룹인 어나니머스는 반정부 시위를 막기 위해 이틀간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을 차단한 시리아 정부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어나니머스는 현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에 대한 전쟁을 선언했으며 “시리아 외부에서 호스트되는 모든 시리아 정부 웹사이트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기관을 상대로 한 어나니머스의 해킹 공격은 우선 해외 시리아 대사관을 대상으로 한다. 어나니머스는 보도자료에서 “중국의 시리아 대사관을 필두로 모든 시리아 대사관의 서버에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지난달 이스라엘 국방부와 국무총리실에 속한 웹사이트에 유사한 공격을 감행한 바 있다. 가자 지구에서 일어난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