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16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1086억원 대비 15.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01억원을 기록, 지난해 3분기 232억원에서 29.6% 늘었다. 총 거래액인 취급고 역시 70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해 올해 누적 거래액 2조20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패션 단독상품 기획 등 판매 확대를 위한 새로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그 동안 부족했던 영업이익 부분에서 성과를 내 기쁘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