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중만씨기 팬택 스마트폰 `베가R3`로 촬영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김중만 작가가 직접 제안해 진행됐다.
김 작가는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팬택의 `패기`에 인상을 받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시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는 팬택 `베가 R3`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 평가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DSLR급의 퀼리티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작품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사진 작품들은 최대 3m×4m 사이즈로 인화가 될 예정이다. 김 작가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중국 샹그리아, 독도 등을 방문해 베가 R3로 모든 활동과 일상을 일기처럼 기록하고, 일부 사진들은 전시회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베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vega.kr)과 유튜브를 통해 미리 공개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내년 1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D로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는 `3D 모바일 가상 전시회`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이용준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자유와 열정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김중만씨 제안으로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 출시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