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이 자사의 인기 스마트폰게임 `카오스베인`의 카카오톡 특별버전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은 카카오톡 특별버전인 `카오스베인:스페셜에디션(SE)`을 내놓으면서 처음으로 카카오톡 게임하기 기능을 탑재했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필두로 다른 스마트폰 게임도 내달 중에 카카오톡 게임하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카오스베인 특별버전은 기존과 달리 이용자들이 10종의 카카오톡 전용 캐릭터를 선택 가능하다. 카카오톡 전용 서버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스페셜버전은 카카오톡 이용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버전이라 기존 버전보다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스토어, 앱스토어에 출시해 인기를 모은 기존 카오스베인도 그대로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처음 출시해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한 바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