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에너지플러스(대표 임석원)는 최근 열린 `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러스는 이번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마련된 기술혁신 우수업체 및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분야 내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중소기업에게 주는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술혁신상 수상을 위한 우수업체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플러스의 대표 개발 제품인 고주파 무릎관절 치료기 `AWESOME`이 결정적이다.
이 제품은 고주파를 이용한 심부열 발생을 통해 인체 내 자극이나 불편함 없이 통증 완화 및 혈액 순환을 강화시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무릎관절용 자극기이다. 치료가능주파수의 공명현상을 이용해 진동열을 발생시켜 피부 깊숙이 침투해 세포 및 수분입자를 활성화하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고,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도 완료했다.
임석원 대표는 “고주파기기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AWESOME` 등 의료기기 제품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혁신`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