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이번엔 이승기와 함께 지펠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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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4년 연속 지펠 아삭 메인 모델로 선정된 이승기와 함께 2012년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승기는 그간 본인 스스로를 `지펠의 남자`로 소개할 만큼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왔다. 부드러운 이미지와 훈훈한 외모로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냉장고 CF를 통해 주방 가전 시장에 남성모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지펠의 판매량 1위 행진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곡 `강남 스타일`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싸이는 치솟는 최근의 인기를 반영하며 지펠 아삭 CF 모델로 발탁,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이승기와 싸이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싸이는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의 작사, 작곡까지 맡았던 프로듀서로, 전역한 이후에도 이승기에게 곡을 선물했던 절친한 사이로, CF에서도 특유의 끼와 재치를 함께 발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이승기와 싸이의 동반 모델 발탁과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광고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지펠 아삭의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 내 명실상부 확고한 리더브랜드 유지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앞두고 제 2의 `강남 스타일`에 버금가는 지펠 아삭 신규 CF를 9월 중 공개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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