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마로스튜디오, 양해각서
애니메이션 `안전지킴이 우당탕탕 아이쿠`와 `라바`의 캐릭터가 경찰청 지문사전등록제 및 실종아동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지문사전등록제란 아동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에 지문과 얼굴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다. 안전드림(www.safe182.go.kr)과 가까운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지구대에서 등록할 수 있다.
경찰은 지난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마로스튜디오의 `우당탕탕 아이쿠`와 투바엔터테인먼트의 `라바` 캐릭터를 활용,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고 배포할 계획이다.
`안전지킴이 우당탕탕 아이쿠`는 외계에서 온 어린왕자 `아이쿠`와 그의 수행로봇 `비비`가 지구생활에 적응하면서 겪는 일을 그린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이다. 광주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해 2010년 5월부터 EB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