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MB 부회장이 1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휴먼네트워크 멘토로 인연을 맺은 인헌고등학교 2학년 권초휘 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휴먼네트워크는 도움을 필요한 취약계층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정서적 지지와 지도를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CMB는 지난 2009년 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멘티 후원은 물론 소아암 완치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 `레인보우브릿지`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멘토링의 좋은 사례로 손꼽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한담 부회장은 “생명공학자가 꿈인 권초휘 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봉사의 진정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존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