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박물관 탐험실 등 체험관 개관

국내 최초 지질 전문 박물관인 `지질 박물관`이 지질과학 탐험실 등을 새로 구축하고 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효숙)은 박항식 국립중앙과학관장, 조한희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장, 이태섭·장호완 전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박물관 체험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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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과학탐험실 가상화석발굴 장비를 이태섭, 장호완 전 지질자원연구원장과 박항식 국립중앙과학관장, 이효숙 지질자원연구원장(오른쪽부터)이 들여다보고 있다.

지질자원연은 관람객이 직접 광물, 암석, 화석 등 지질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지질과학탐험실과 지질과학교육실을 새로 만들었다.

지질과학탐험실은 첨단 장비를 이용해 지구의 역사와 과거 고생대 생물을 가상 체험할 수 있다. 화석발굴도 햅틱 장치를 이용해 체험 가능하다. 지구관련 정보는 증강현실 3D로 체험할 수 있다. 지질과학교육실에서는 암석과 광물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효숙 원장은 “수준 높은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덕연구단지 새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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