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는 일본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동경 영업지점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성솔라에너지는 동경 지점 설립으로 일본 시장 영업 영역 확대와 현지 기업에 대한 유기적 대응력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본은 지난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태양광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7월부터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도입해 태양광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식 신성솔라에너지 사장은 “일본 태양광 시장은 올해 설치 규모가 2GW로 예상되고 향후 더 큰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아시아 전 지역의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