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 축제 제30회 런던올림픽이 내일 개막한다. 우리나라는 총 22개 종목, 245명이 출전해 10개 이상의 금메달, 종합순위 10위권 이내를 달성하는 `10-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1984년 201명이 출전했던 LA올림픽 이후 가장 작은 규모. 하지만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태극기를 들고 처음 출전한 대회가 바로 1948년 런던올림픽이어서 선수단의 각오는 남다르다고 한다. 런던은 이번 대회를 개최로 1908년, 1948년에 이어 최초로 세 번이나 근대 올림픽을 치르는 도시가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올림픽을 기념해 우표를 꾸준히 발행해왔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가한 1948년 런던올림픽에는 참가기념우표를 2종 발행했다. 성화를 든 주자가 오륜기를 배경으로 달리는 모습과 태극기를 둘러싸고 있는 월계수를 디자인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88올림픽 때에도 기념우표가 85년에 처음 발행됐다.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태극문양의 엠블럼, 그리고 6개의 경기종목을 담았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85년부터 4년간 매년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런던올림픽 기념해 우표 2종이 2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기념우표는 수영과 양궁을 소재로 했으며, 배경 이미지로 런던을 상징하는 런던브리지(London Bridge)와 빅벤(Big Ben)을 넣었다. 또 우표 전지에는 런던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 `웬록`이 태권도, 축구, 수영, 역도를 하는 모습이 표현돼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전하길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